‘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개최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7.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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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은 오는 14일(토) 오후 3시,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책 출간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사인회와 김 의원의 짧은 강연, 김의원과 독일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학도가 맡았다. 출판기념회에는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3년 3월부터 독일 사회민주당(SPD) 에버트재단 초청으로 1년 간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연수한 김두관 의원은 1년 간 연수 경험과 이후 연구한 내용들을 토대로 독일사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담아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를 펴냈다. 이번 책은 김 의원의 일곱 번 째 저서다.
 
‘유러피언 드림을 넘어,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사회적 시장경제 체제를 가진 독일의 경제에서부터 연방제와 자치?분권, 정당, 통일, 4차 산업혁명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모습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부에서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 등 우리 사회를 ‘헬조선’이라 칭할 정도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독일 사회와 비교하며 미래 세대가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민과 생각들을 담았다.
 
김 의원은 책 출간에 대해 “1년 간의 독일 생활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고 배움의 시간이었다”면서 “독일 사회를 보면서 느낀 점과 고민들을 부족하나마 우리 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 싶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러피언 드림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제레미 리프킨의 <유러피언 드림>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면서 “골고루 잘 사는 사회, 따뜻한 공동체가 중시되는 사회를 상징하는 것이 유러피언 드림인데, 대한민국은 이를 배울뿐만 아니라 뛰어 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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