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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5분발언문
2018년 07월 10일 (화) 16:48:46 김포데일리 webmaster@gimpodaily.com
   
 

한종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며 김포시 ㉰선거구 시의원 한종우입니다.

우선 5분 자유발언을 허락해 주신 신명순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민선 7기에 큰 희망을 걸고 있으며, 이는 협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열고 나아가 김포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아직까지 소통의 부재와 무능함, 무관심이 민선 6기의 평가였다면 민선 7기는 소통과 배려, 합리적 의사결정과 시민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며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발전을 이루는 보다 나은 김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신명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과거 김포는 농업의 아버지였습니다. 농업은 배려와 나눔 그 자체입니다. 농업의 생활 가운데 사람이 가져야 할 배움의 덕목과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김

포를 오늘에까지 발전시킨 밑거름에 농부이셨던 우리 아버지들의 희생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회적 변혁 속에 농업은 항상 희생의 대가였습니다. 얻기 위한 내어줌의 희생양이었습니다.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농업의 중요성을 여러 번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세상의 순리에 순응하며 수십 수백 년을 살아온 그들의 환경을 이야기하고자 함입니다.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지속적인 양적 팽창을 거듭하며 인구 42만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의 지자체가 되었습니다. 그 변혁 속에 한 번 되돌아보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서ㆍ북부권이라는 소외지역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에게는 길이 부족합니다. 수많은 이해관계로 길을 내지 못해 통행을 못 하고 기존 길은 길 일부 땅의 권리를 주장하며 도로 포장을 못 하게 하고 그로 인해 수많은 행정적 분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문화가 부족합니다. 그들의 삶 속에도 “문화”라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과연 어디에 존재합니까? 그들에게는 너무나 먼 곳에 문화가 존재합니다.

그들에게는 교육이 부족합니다. 어느 면에서 해 주신 말씀을 예로 드리겠습니다. “다른 읍ㆍ면ㆍ동에는 다 있으나 우리 면에만 없는 게 뭔지 아느냐?”는 질문입니다. 그건 바로 학원입니다. 그만큼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또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신설 학교와 기존 학교의 차이에서 확연하게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 앞 보행로의 안전 많이 부족합니다. 그 아이들은 비가 새는 교실을 걱정해야 합니다. 학교 안에서 질주하는 차량을 뚫고 등ㆍ하교를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운동을 못 합니다. 운동할 실내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의무와 역할이 우리에게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농업은 어떻습니까? 그들은 좀 더 도약하고 싶어 합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보다 안정적인 수익,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 예산의 확대가 중요합니다. 단순 지원의 확대가 아닌 정말 필요한 부분의 지원 확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농업이 쇼입니까? 농업을 쇼로 구분해 펼치는 행정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농업은 안보이며 생명입니다. 본질을 명확히 인식하고 예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 서ㆍ북부 주민들의 현실입니다.

여기서 본 의원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들도 김포시민이며, 함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주장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높고 넓은 건물이 올라갈수록 반대쪽에 비추어지는 그늘은 더 넓고 짙게 드리운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시장님께 정중히 그리고 단호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김포의 미래가 될 청사진에 우리 서ㆍ북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곳에서 김포의 숨통을 열어야 합니다. 그 청사진 속에 그들의 소외된 아픔을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기존의 이해관계로 개입된 무능함 속에 의미 없는 사업과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이 중요합니다. 그 질적 성장에는 규모와 필요를 넘어서 균형 발전이라는 틀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5개 읍ㆍ면이 김포의 허브가 될 충분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들께 고개 숙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 소외된 지역의 아픔을 헤아려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본 의원이 개원식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5개 읍ㆍ면과 농업은 김포의 뿌리입니다. 그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도 균등한 조건에서 말입니다.

이상으로 경청해 주신 신명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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