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여름방학중인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30~8.2(4일간)동안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민방위 학생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봉사활동은 재난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이를 연계한 가두캠페인으로 활동기간이 무척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600명 접수인원이 신청 5일만에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은 한사람이 한번만 참가할 수 있게 제한하여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안전과 거리질서, 심폐소생술과 시민안전, 지진 및 재난안전 등의 다양한 인식개선과 캠페인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시간을 부여하였다.
민방위비상대비팀장은 봉사활동기간 중 폭염이 발생하자 오후 활동반의 가두캠페인은 축소하여 실시하고 참가한 학생들의 온열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물과 팔토시 등을 나누어 주는 등 폭염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하였다.
이에 안전총괄과장 전상권은 “함께하는 민방위 학생봉사활동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재난위기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홍보와 봉사가 어울어져 재난에 대비한 김포시민이 더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