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관내 독거어르신 140명 안부전화 실시
구래동, 관내 독거어르신 140명 안부전화 실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8.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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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동(동장 한규열)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140여명을 선정해 맞춤형복지팀 전직원이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이번 안부전화는 보호자 없이 혼자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이 폭염으로 인해 갑자기 쓰러지시거나 독거사 가능성이 높아 이를 미연이 방지하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상황 발생시 사례관리담당이 바로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구래동은 이미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으로 『독거노인 안부전화 사업』을 진행하고는 있으나 이번 폭염에는 전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기존 안부전화 사업대상자 외에 140명을 추가했다.

안부전화를 받은 어르신들은 안부전화만으로도 기뻐하시며, 오히려 자식보다 낫다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부 전화 시 선풍기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구래동장은 “우선 2주간 안부전화를 시행할 예정이나 추후 폭염이 지속될시 연장할 것이다. 작은 관심이 독거어르신이 폭염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취약계층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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