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8월 13일(월) ~ 8월 14일(화) 이틀 동안 푸른솔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으로 평화 감수성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독서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토론 캠프는 학생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평화감수성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독서토론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리 배부된 도서를 읽고,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캠프 활동을 진행하였다.
8월 13일(월)에는 그림책 ‘밴드브레멘’과‘10대와 통하는 권리 이야기’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하며 동물의 권리를 이해하고 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였다.
8월 14일(화)은 ‘동물원을 폐지해야한다’는 논제로 찬성 팀과 반대 팀으로 나누어 교차조사-반론-최종반론-논증하기 등의 과정을 통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독서토론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팀의 주장을 얘기하거나 상대팀의 반론에 대해 반박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조금 어색했지만, 내 생각을 정리해서 자신감 있게 의사표현 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독서토론캠프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책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 우리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교육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생각하고 말하고 글 쓰는 힘을 길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김포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을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독서 토론 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