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에 눈먼 김포시 의회 의원들
염불보다 잿밥에 눈먼 김포시 의회 의원들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8.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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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의장 신명순)가 2018년 의원 해외의정연수를 강행하고 있어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북유럽 3개국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김포소방서 대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시기에 김포시의회는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보도를 자제할 것을 언론사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로는 해외연수계획을 취소하는 것 같은 분위기 였으나 확인결과 위약금등을 이유로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김포관내 김행나(김포여인들의 행복한 나눔),김진나(김포 맘들에 진짜 나눔), 한아름(김포밈들이 만들어가는 김포교육정보,지역정보)등 정보 사이트에서 연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카페인 콜럼버스에서는 접속자수가 하루 수천명이 접속하는 사이트에서도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제84회 임시회의를 열어 3선인 신명순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 의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을 살려 김포시민들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다며 여성의원으로서 최초라는 수식어 기록이 아니라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쓰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었다.

여성의장의 신선한 기대에 부응하듯 의회 개원후 하반기 의정연찬회을 관내 효원문화센타에서 2일간에 걸처 전문강사와 정치인등을 초빙해 연수다운 면모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지만 이러한 참신함 뒤에는 해외연수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시민들에게는 엄청난 배신감과 함께 여성의장의 섬세함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오히려 실망감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해 주민 조모씨(61세)는 김포소방서 소방관들의 아타까운 희생과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을 시의원들이 북 유럽 해외 연수를 강행하는 것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해외연수를 가기위해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 된 것이냐며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눈이 먼 것 같다며 시민들이 뽑은 시의원이지만 의원들의 전직이 의심스럽다고 비난의 목소리을 높였다..

이에대해 신 의장은 해외연수 계획은 시기적으로 취소하려면 위약금을 30%정도 내야된다며 의원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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