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시의 눈치만 살피다가 시네폴리스 사업 오리무중
김포도시공사 시의 눈치만 살피다가 시네폴리스 사업 오리무중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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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포도시공사는 2008년 5월 경기도 영상위원회의 심의을 통해 선정된 시네폴리스 사업과 관련해 사업 설명회, 투자유치설명회, 외국의 영상산업단지 견학, 홍보비등의 목적으로 80억원~ 100억원정도를 탕진 했다.

김포시는 지난 2008년 5월 민선 4기 강경구 시장 시절 경기도는 영상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도 산하 시,군에 신청을 받아 경기영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김포시가 선정되어 지금의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생하게 됐다.

이후 김포도시공사(당시 김종영 사장)는 2010년 1월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했으며 민선 4기 유영록 시장 시절 경기도는 201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당시 사장 이강인) 득 했다.

김포도시공사는 2012년 2월 민간사업자 공모을 하여 2013년 3월 사업시행예정자을 선정(MCnF컨소시엄)했다가 자격이 상실 됐다.

이 과정에서 김포도시공사(당시 이강인사장) 시네폴리스 사업본부는 개발사업의 침체등과 영상산업단지라는 한정된 사업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홍보비, 투자유치설명회등을 국내 유수 호텔에서 개최하는등 해외 선진지 견학등 예산을 물쓰듯 쓰고 다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냉냉하기만 했고 김포도시공사는 2013년 6월 민간사업자 재공모을 통해 TusParK_ Norstar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였으나 2013년 11월 우선협상자 자격상실 됐다.

이러는 과정에서 김포시 의회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과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도 이렇다할 성과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질타가 쏟아지기 시작 했다.

도시공사는 확실한 사업 희망자가 나타나지 앉자 급기야는 사업기간 만료2014년 12월 말 이 사업기간 만료가 임박하여 경기도에 사업을 반납하기로 잠정 결정했었다.

그러는 와중에 김포도시공사(당시 정옥균 사장)는 2014년 4월 재 공모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국도이엔지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그해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주주간협약 체결하고 12월 특수목적법인 (주) PFV)설립을 했다.

이후 PFV는 2014년 12월 29일 산업단지계획변경 신청을 김포시를 경유해 경기도에 신청하여 2015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시행자 및 사업기간 변경 승인신청서을 경기도에 제출 했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변경 승인이 나오기 까지 숨은 공로자가 있다. 다름 아닌 홍철호 국회의원이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한강유역청등에 수도권 인근 도,농 복합도시로서 지역의 발전과 미래의 김포시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냄으로서 시네폴리사업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홍철호 국회의원은 흔한 보도자료 하나 내지않고 묵묵히 지켜만보고 있었다.

한편 PFV는 2015년 10월 보상계획공고를 냈으며 2016년 3월 보상계획재공고을 내고 갓고의 노력 끝에 2017년 3월 시네폴리스 PFV는 경기도로 부터 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고시을 득했다.

시네폴리스 PFV는 변경승인를 득하고 나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PFV는 2017년 6월 보상일정 안내문을 지주들에게 발송하고 6월 1차 보상협의 요청을 하고 보상을 7월24일 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PFV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10월 23일 2차 보상협의 요청을 11월 28일 주민들에게 보상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사업부지내 지주들은 국도이엔지 양영대 대표를 믿지 못했다.

2017년 12월4일 PFV는 3차 보상을 12월 21일 보상예정일로 정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고, 2018년 1월 9일 보상금 지급확정 공문을 1월 16일 한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후에도 PFV는 2018년 2월 23일 토지보상에 관한 향후 추진계획서를 김포도시공사에 4월 16일 까지는 한다고 제출하고 PFV는 4월 5일 토지보상금 지급일정 안내서를주 민들에게 5월 14일 까지 지급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마저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PFV는 6월 5일 주민설명회를 메리츠증권관계자, 포스코 관계자을 입회 한 설명회에서 7월 31일 까지 보상을 완료하기로 약속 했다 . 이러한 약속에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양영대 대표에게 만약에 약속을 지키지 못할경우는 어떻게 할것이냐고 다구치자 양영대 대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포기 한다고 했다.

지금의 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은 민선4기 강경구 시장이 시작해 민선5기 민선6기 유영록 시장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포도시공사 사장들은 김포도시공사라는 독립법인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주어진 임기 보존에 연연한 결과라는 지적 또한 만만치 않다 ,

현재 김포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 통합 분리 방침에 따라 3년후 청산하기로 하고 시설관리공단을 분리했다. 1년이 갓 지난 도시공사의 독립법인으로서 역할에 대해 의구심이 가는 부분이 다수 지적되고 있다. 사업시행자 주관부서인 김포도시공사는 김포시와 김포시의회에 출자동의만 받으면 되는데도 시 의 눈치만 살피다가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네폴리스 사업에 예산을 거의 100억원 낭비하고 제대로 성과를 내지도 못하고 시네폴리스 사업에 존폐의 위기 봉착하게 되었음에도 불구 하고 김포도시공사 담당부장은 처음부터 이 사업의 실무자을 거처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도 받지 않았다.

또, 도시공사사장은 독립법인의 수장으로서 공사의 입장이나 생각보다는 시의 입장과 생각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본 사업자에게 해지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3자를 통해 자금계획서를 받는 등 이해가 안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 사장의 임기는 1년이 지나 앞으로 2년의 임기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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