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향교, 추기석전제 봉행
통진향교, 추기석전제 봉행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10.1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진향교(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30호)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공기(孔紀) 2569년을 맞이하여 추기 석전제가 봉행됐다.

석전이란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선성(先聖) 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의식으로 오랜 역사적 과정을 거쳐 오면서 형성된 제의례이며 석전을 통하여 도덕을 숭상하고 효행을 권면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도덕국가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전통적 유교 고유의 제의례다.

이날 초헌관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아헌관 이석영 대한노인회장, 종헌관 박만준 월곶면장을 비롯하여 내‧외빈 및 유림 200여명이 함께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업적을 추모했다.

내빈소개 및 민경환 통진향교 전교의 인사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로 거행했으며, 초헌관을 맡은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은 “점점 사라져 가는 충효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이며,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문화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