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초등학교(교장 김경철)는 지난 10월 27일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아버지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가을에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들었으며 사전에 희망자를 신청 받아 계획되었으며 금파초학부모회 회원과 교내 교사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원활히 진행 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학생과 아빠가 한 팀을 이루어 김포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모담산 전망대를 지나 숲마당을 거쳐 구름다리를 조금 지난 지점을 반환점으로 하여 돌아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 되었으며.
평소에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와 함께 트레킹을 하며 자연스러운 대화의 시간을 갖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트레킹 코스를 마친 한 1학년 학생은 “평소 바뻐서 함께 등산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아버지랑 손을 잡고 길을 걸으니 힘든지도 모르고 즐거웠고 끝까지 해내서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버지와 함께 하니 더욱 신났고 엄마캠프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직장 생활로 인해 자녀와 놀아 줄 시간과 대화가 부족하였는데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자녀와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파초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에 화합과 사랑을 다시금 새겨주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행사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깊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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