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 보물전’개최
김포문화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 ‘보구곶 보물전’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1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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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3일부터 ‘작은미술관 보구곶’(이하 작은미술관)에서 일곱 번째 기획전시 ‘보구곶 보물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보구곶리 마을을 중심으로 ‘사람 사는 곳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주제로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10개월간 마을을 오가며 사계절 풍경과 마을의 일상을 스케치하고 이웃들과의 이야기를 모은 김언경 작가의 ‘보구곶 보물 지도’와 아티스트 푸드라는 장르로 활동하며 아트상품으로서의 먹거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한선경 작가의 ‘보구곶 회춘묵’이 주요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향후 작은미술관과 마을을 위해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특산품인 쌀을 소포장한 ‘보구곶 쌀’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보구곶 가을소풍’을 운영, 지난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과 함께 트래킹을 즐기고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보구곶 보물전’은 시골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잊혀져가는 시골 마을의 일상을 전시로 체험해볼 수 있는 따뜻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관내의 다양한 지역들과 연계하여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소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작은미술관의 전시관람 문의 및 대관문의는 전시기획팀(031-996-73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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