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토지정보과에서는 지난 2일 하반기 청렴동아리 활동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오리 이원익 종가(충현박물관)‘를 방문하여 청백리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시대 청렴 결백한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존경받았던 이원익 선행은 65년 공직생활 중 44년을 재상으로 지냈고 6차례나 영의정을 지냈으나, 공직에서 물러나 살고 있는 집이 바람과 비를 가리지도 못할 정도의 초가집에서 전답도 없고 노비도 없이 입에 풀칠하며 살고 있다고 인조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인조가 하사한 세 칸짜리 기와집(관감당)은 이원익 선생이 거부 하였으나 인조가 이원익 선생의 삶이 후대에 귀감에 되도록 하기 위함이였다고 설득하여 하사 하였다고 한다.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이원익 선생의 삶을 주제로 한 마당극을 보는 등 부서 자체 청렴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청렴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 받아 청렴한 김포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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