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익, 민간위원장 박춘영)는 지난 12일 장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 배분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갑작스러운 배우자의 사고로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겪고 있는 가구, 보호자 부재로 생활고를 겪는 청소년가구, 주 소득자의 교정시설 입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가구와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 등 총 4가구에 대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비교적 복지정보가 취약한 장기동 원룸 일대에 복지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동익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서 안내문을 보고 복지 혜택을 받아 생활고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이 생활에 어려움을 크게 느끼게 되는 동절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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