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불법 광고물의 전쟁 선포
김포시가 불법 유해광고물 단속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4일 바르게살기김포시연합회와 민단단체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정비단’ 발대식을 갖고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광고물이 근절될 때까지 년 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불법광고물 정비단’ 발대는 최근 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이 도시환경 저해 차원을 넘어 미풍양속까지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발대식 후 ‘불법 광고물 정비단’은 시청을 출발해 시민회관과 공설운동장, 풍년마을 공원, 사우동사무소 구간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참여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부했다.
한편 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시민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홈페이지에 ‘불법광고물 안티클럽’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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