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상공인 협의회· 성문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풍무동 상공인 협의회· 성문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12.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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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및 성품 기탁이 풍무동에 이어지고 있다.

먼저, 풍무동 상공인협의회(회장 오종한)에서는 지난 5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으며, 풍무동 성문교회의 모세전도단(회장 우대일)에서도 풍무동 거주 독거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 양말이 들어있는 방한용품 31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오종한 풍무동 상공인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귀한 성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모세전도단 총무인 백중기 집사는 “이번 겨울은 더욱 춥다고 하던데 홀로 계신 노인들이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풍무동상공인회는 연말행사로 꾸준히 성금을 기탁함은 물론, 풍무동 소속 각 사회단체의 협력 및 지원에도 언제나 앞장서고 있으며, 모세전도단은 성문교회에 다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봉사전도단으로 지난 봄부터 이 기탁사업을 위해 풍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오고 있다.

유정호 풍무동장은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도와주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이렇게 이어지는 온정이 정말 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무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풍무동)계좌로 예치한 뒤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고, 31개의 방한용품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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