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하위인 5등급
김포시,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하위인 5등급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1.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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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지난 해 연말 실시한 2018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꼴찌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던 김포시가 이번에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31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실시했다.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반부패 활동 실적은 ▲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 청렴생태계 조성 ▲ 부패위험 제거·개선 ▲ 청렴문화 정착 ▲ 청렴개선 효과 ▲ 반부패 우수사례 개발·확산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용인시가 최상위인 1등급을 받았으며 김포시는 민원서비스 평가에 이어 또 다시 최하위인 5등급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평가대상에 포함됐으나 지난 해에는 신규 기초단체지역으로 분류돼 순위결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전국 50만이상 21개 기초저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김포시는 30만이상 50만명 이하 전년도 청렴도 최하위권 16개 기초자치단체에 포함돼 순위가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청렴도하고는 직접 연관이 없으나 시책추진을 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청렴도 향상과 시책발굴을 병행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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