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019년 2월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망의 집, 가연마을, 해맑은 마음터 등 3곳을 방문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방문한 사회복지시설들은 중증 장애인의 자립재활을 목적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가정형태의 복지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곳 시설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4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재방문하여 학생들 생활여건을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증장애 학생들이 통학과 취학, 취업 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하울림(특수교육대상 학생 직업교육 및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어깨동무 영화나들이,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특수교육 치료지원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2019학년도 교육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행복한 김포교육에 예외가 없었으면 한다”며, “여러 부분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 특히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방문하게 됐다”고 재방문의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