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성료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성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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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2019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서「한강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횃불!」을 주제로 지난 2월 16일(토)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 됐다.

정월대보름 한옥마을 세시풍속체험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장기왕 선발대회, 부럼깨기, 귀밝이술 먹기, 떡메치기, 가훈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승깎기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이 함께 만든 평화와 생명의 장승은 오는 4월 월곶면 민통선 안쪽 한강 철책선 옆에 세워질 예정이어서 더 큰 의미를 더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로 진행된 ‘평화의 횃불 점등식 한반도 평화기원 시민대행진’에는 시민 2,019명이 참여하여 올 한해 가정의 행복과 한반도의 평화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포시 풍물 연합회의 신명나는 전통문화공연과 시낭송, 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작된 평화의 횃불 점등식은 ‘평화기원 쥐불놀이 시민 대행진’으로 이어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정상 파이어 퍼포먼스팀 ‘플레이밍파이어’의 불꽃 퍼포먼스와 슈퍼스타K의 인기밴드 ‘딕펑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참가한 시민은 “어릴 적 들판에서 쥐불놀이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올 한해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올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한강하구 평화의 물길과 한민족의 공동번영의 염원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에 성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사계절 내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김포아트빌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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