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신도시 지구지정 이후 신도시 개발 업무를 전담할 '신도시지원사업소' 구성을 위해 최근 행정자치부에 기구와 인원증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도시지원사업소는 신도시와 양곡, 마송택지개발사업은 물론 양촌산업단지 조성 등의 각종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행자부에 2과 6계 30명의 신도시기획단 기구승인을 요했다가 정원 5명의 지원팀 규모로 기구승인이 축소돼 신도시 개발이 끝나는 2008년까지 6급을 팀장으로 하는 택지개발지원팀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행자부의 승인이 있는 데로 지원팀을 통합 흡수,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소는 4급(서기관) 소장 체제의 2과 6담당 32명 규모로 정원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 구성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트너인 토공과 건교부의 기획단 직급에 맞춰 기구와 정원 승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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