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천연가스 자동차 도입
김포시, 천연가스 자동차 도입
  • 권용국
  • 승인 200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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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개선 기대

이달 27일부터 저공해 천연가스 버스 10대가 풍무동에서 서울 광화문간 운행노선에 투입된다.

김포시는 원당서 풍무동과 고촌, 서울 송정에 이어 광화문을 운행하는 1002번 버스에 27일부터 천연가스 버스 10대를 도입, 운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으로 26대의 천여가스 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현재 운행중인 경유버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는 총 먼지 배출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천연가스 버스 도입으로 친환경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기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천연가스버스 보급과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등 저공해 자동차 보급,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개조 사업 등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06년부터 서울, 인천, 경기지역 24개 시.군이‘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돼 경유차량에 대한 자동차 정밀검사가 실시되며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될 경우 의무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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