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예고한 가운데 일단 김포시의 사립유치원 중에는 이에 동참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긴급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4일 아침 현장점검에 나섯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현재 관내 사립유치원 43개소(정원 7,666명)에 대한 현황 파악 결과 한유총의 단체행동 결정에 동참하는 유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2일, 3일 행전안전부, 교육부, 복지부, 여성가족부 합동 영상회의에 참여하고 정하영 시장도 3일 직접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상황을 점검했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만일에 있을 개학연기 상황에 대비해 공립단설유치원, 병설유치원, 시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등 긴급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함께 긴급조사팀을 구성하고 갑작스런 개학연기 동참에 따른 긴급돌봄 발생에 대비해 개학 당일인 4일(월) 아침 사립유치원을 현장 점검 했으나 이강 없는 것으로 파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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