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출범 4년차로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문화예술 관련 인적·물적 자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문화예술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김포시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시민과 예술인의 만남의 장 확대
민통선 지역인 보구곶리 민방위대피소를 ‘작은미술관’으로 조성·운영,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하고 지역작가,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접경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주민참여 기반 문화재생공간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문화재단과의 협업사업으로 접경지역 내 작가를 발굴하여 시민에게 작업실을 공개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G-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에게는 작품판매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김포아트뱅크’를 통해 예술작품의 아카이브 구축과 유통·판매 통로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 문화예술의 창작지원 강화
김포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사할린 공연 교류로 큰 감동을 주었던 김포 민속예술가 중심으로 ‘김포평화민속예술단’을 발족하고 민간주도 국제 문화예술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예술단체 공연 및 전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신진작가 및 청년작가 발굴을 위한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사업과 원도심 활동 청년네트워크 지원 등 지역예술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화합의 계기 마련 노력
김포는 인구증가 규모가 전죽 기초 정부 중 2위로 나타날 만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르며 외국인 거주자의 유입률도 높다.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는 만큼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그리고 공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사업’은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문화다양성 전문인력양성, 시민교류사업 등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시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언제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한다. 삶의 공간에서 예술적 감성을 얻을 수 있는 ‘김포 버스킹’과 ‘찾아가는 미술관’, 국내외 유명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 시민의 예술적 소양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등 김포 전 지역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문화예술 향유를 실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