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밥 반공기 주문제 참여 음식점 모집
김포시, 밥 반공기 주문제 참여 음식점 모집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3.2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밥 반공기(일반 밥공기 절반 사이즈) 주문제 참여 음식점 30개 업소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밥 반공기 주문제는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공기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는 것으로 시는 2011년 첫 시행해 영업주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잇따라 현재 82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김포시에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 중 한정식, 탕·찌개류, 고깃집 등 공기밥을 판매하는 영업형태로 영업주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음식점에는 일반 밥공기 사이즈 절반 크기인 작은 반공기 30개와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 및 스티커가 제작 보급되며, 우수 참여 음식점에는 위생용품 등이 제공된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고객들이 먹을 만큼 적당하게 주문해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