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김포시보건소, 저소득층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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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가암 검진사업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 소아암이 포함된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2년 이내 국가암 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 원발성 폐암환자, 전년도에 암환자의료비 지원을 받은 암환자가 대상이며2019년 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 18세 미만 소아 암환자는 가구에 대한 소득ㆍ재산조사결과가 지원 기준에 적합한 경우 백혈병은 3천만 원, 그 외 암은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만 18세가 도래하는 연도까지 연속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자는 암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암에 대한 의료비가 지원되며 의료비 지원한도는 연간 진료비 중 최대 220만 원(비급여 100만 원, 급여12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된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암 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12월말까지 희망하는 병ㆍ의원을 방문해 꼭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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