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중고교 순회 방문 실시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중고교 순회 방문 실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4.23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래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명균, 공공위원장 임산영)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의 일환인 ‘학교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사업’을 구래동 관내 초·중·고교 8개소에 학교 방문조(공공2, 민간1/4개조)를 편성해 실시했다.

각 학교별 교장·교감 선생님, 상담 전담 교사, 인권부장 교사를 대면해 맞춤형 복지팀에서 하는 일,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을 통한 사례관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내에서의 역할에 대해 안내 하였으며 특히 담임선생님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순회 방문 시 ‘이웃사랑 소통함’을 관내 모든 학교에 비치해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기적인 관리를 하기로 하는 등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문진영 나비초등학교장은 “학교 내 학대의심 아동, 학교폭력 가해자 등 위기관리 대상 아동이 단순히 아동만의 문제가 아닌, 가정의 양육환경, 가구의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됨을 알고 있음에도 의논할 창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맞춤형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에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함께 순회에 나선 정명균 민간위원장은 “우리 사회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의 작은 관심들이 모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각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우리 동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아동·청소년·청년 인구가 많은 만큼 아동의 각 가정별 다양한 복지욕구와 복지서비스가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학교별 순회방문을 통해 잠재 된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된 대상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