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행정복지센터, 초과밀 민원에 적극대처 나섰다.
구래동행정복지센터, 초과밀 민원에 적극대처 나섰다.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4.25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산영)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구래동 인구로 인한 초과밀 민원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래동은 현재 66,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김포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대기인원으로 인해 장시간 민원업무를 봐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구래동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는 평소 5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초과밀 민원이 집중된 지난 2월말과 3월초에는 대기 순번이 80~90번에 달해 민원창구 직원들이 화장실 이외에는 온종일 자리를 이석하지 못할 정도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애로가 많았다.

평상시에도 대기순번이 20~30번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민원창구 직원들의 개인사정에 의한 연가․공가나 교육, 출장, 점심교대 등으로 창구 1~2곳이 공석일 경우에는 효율적 업무처리와 대처가 어려워 주민들로부터 항의가 빈발하기도 했다.

이에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절감을 위해 인감 및 카드결제를 제외한 각종 기본증명 발급은 무인발급기기(2대)에서도 가능한 현수막, 배너를 제작 안내하는 한편 김포시 일자리경제과로부터 민원창구 안내도우미(2명)를 지원받아 민원처리 대기지연 최소화 및 민원서식 작성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구래․마산동이 최근 인구가 급격히 늘다 보니 이에 따른 각종 제증명 발급민원도 초과밀화 되는 등 업무가 폭주하고 있어 민원불편과 열악한 근무환경의 많은 염려가 뒤따르지만 민원업무의 효율적 처리, 민원인 대기시간 최소화, 민원창구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9월 마산동 분동 전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민원실 가동 등 민원창구의 업무처리 분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