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도 최초 공동주택 관리분야 컨설팅감사 시행
김포시, 경기도 최초 공동주택 관리분야 컨설팅감사 시행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4.29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분야 컨설팅감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1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의 경우 관리소장이 경리업무까지 대행하는 등 관리예산과 인력이 영세해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법률 및 절차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 감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분야, 회계분야, 장기수선분야, 사업자 선정 분야 등 관리전반에 대한 컨설팅감사(지도·점검)를 통해 소규모 단지의 공동주택관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감사 실시를 결정했다.

김재수 주택과장은 “영세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정된 감사팀 인력을 최대한 운용해 컨설팅감사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주택과)는 상반기 장기수선분야 기획감사와 컨설팅 감사 후 감사를 받지 않은 아파트에서도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감사사례집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