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우두유(豆乳)두 사업’ 시행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우두유(豆乳)두 사업’ 시행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5.10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만준, 민간위원장 김선개)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하우두유(豆乳)두 사업’을 시행했다.

‘하우두유(豆乳)두 사업’은 월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지속적 관찰과 보호가 필요한 거동불편 독거노인가구를 선별해 두유, 요구르트 등의 간식을 꾸준히 배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말벗을 해드리는 정서지원 서비스다.

이날 방문한 어르신 중 박복동 할머니(가명, 96세)는 막내가 태어난 지 100일 만에 남편을 여의고 4남 3녀를 힘겹게 키우고 고생해 오신 분으로 월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문으로 몹시 감사해 했으며, 김선자 할머니(가명, 83세)는 “고향에 살 때는 고향지역 면사무소에서 자녀들이 있다며 지원대상이 안된다고 했는데, 오히려 타향인 월곶면에서는 노인에게 필요한 것을 알아서 살뜰히 챙겨준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선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가 월곶면 구석구석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월곶면 어르신들을 챙겨주신다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월곶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