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소재 ‘사랑뜰어린이집(원장 심순덕)’에서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중구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은 7세반 원아 10명과 담임선생님, 원장님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노래와 율동, 카네이션 달기, 안마 등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수박과 떡도 함께 경로당에 전달됐다.
심순덕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들에게는 어른공경의 마음을 가르치고, 어르신들에게는 웃음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김포본동에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사신다. 그러나 어르신들만을 위한 행사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어린이집에서 먼저 경로당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뜰어린이집은 어르신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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