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는 지금 장미꽃이 한창이다.
장미모형을 본 따 만든 조형물과 어우러진 장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길을 걷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되는 청송로는 장기동이 신도시로 개발되기 전 2000년부터 가로수들이 조성되어 수목이 풍성하고 계절마다 벚꽃과 개나리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과 단풍으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금빛수로와 청송로를 크로스로 연결하는 ‘금빛정원’이 이달 말 조성되면 아름다움이 더 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는 매년 봄,여름,가을에 청송로 주변에 꽃을 식재하고 쌈지공원을 다듬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여름꽃 다마스크레드, 다마스크카민, 핀톤딥레드 꽃이 식재된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장기본동의 장미를 시작으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 금빛정원 - 쌈지공원 – 장기중학교로 이어지는 이 길이 역사가 오래된 만큼 더욱 예쁜 거리로 조성되도록 힘쓸 것이며, 주민들이 찾아오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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