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든든”가정방문의 날 실시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든든”가정방문의 날 실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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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석기, 민간위원장 신현대)는 지난 28일 “똑똑든든” 가정방문의 날을 실시했다.

“똑똑든든” 가정방문의 날은 사각지대 어르신을 월 1회 이상 찾아뵙고 사골곰탕, 두유 등 식사 지원은 물론 말벗 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함께 하는 복지 서비스로 지난 4월 5일 하성면 제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하성면 특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가정방문에는 노부부로 이뤄진 가구 2가구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 복지팀이 동행했다. 첫 번째 가구는 81세, 71세 어르신 부부로 만성질환으로 인해 병원비 지출이 크나 자녀들과 가족관계 단절되어 생계 곤란을 호소하는 차상위 가구였다.

두 번째 가구는 82세, 97세 어르신 부부로 허리 질환 및 기력 쇠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였다. 어르신들 모두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데 먹을 양식도 가져다주니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또 고맙다”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가정방문에 동행한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은순, 윤명순 위원은 “하성에 어르신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직접 고령의 어르신 집을 방문해 도움을 드리니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저소득 어르신 발굴 및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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