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강 파순꾼 제2의 도약
김포지역 주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왔던 김포제일병원(원장 이창수)이 노인 전문 치료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효' 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원한다.
지난 84년 김포시 최초의 의원급 병원으로 개원한 제일병원은 89년 현 원장인 이창수 전문의가 병원장으로 부임 한 뒤 92년 삼성의료재단을 통해 종합병원으로 승격, 지난 20여 년간 김포 제일의 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IMF와 지난 2003년 병원 앞 도로가 일방통행로로 지정되는 등의 주변여건 변화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제일병원은 최근 최첨단 의료장비와 물리치료실 신설 등 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제일이란 명성에 걸맞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창수 병원장은 "환자가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편하게 치료받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병원 시설을 한자 눈높이에 맞췄다"며
"병원을 다시 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환자를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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