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장미정원 조성에 이은 최초 그늘목(木)설치
장기본동, 장미정원 조성에 이은 최초 그늘목(木)설치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6.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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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 그늘목(木) 1점을 식재했다.

그늘목(木)은 인공 그늘막 대신 자연 그늘을 형성해 줌으로써 폭염대비는 물론 미세먼지 흡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 됐으며 올해 역시 작년과 같은 폭염피해가 예상돼 각 지자체에서는 그늘막의 설치량을 대폭 늘리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관련 장기본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조해 두철언 동장이 취임잔 공원녹지과장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딱딱하고 획일적인 그늘막이 아닌 대왕참나무를 개량해 만든 친환경 그늘목(木)을 최초로 설치했다.

장기본동 주민 이 모씨는 ‘해가 갈수록 폭염일수가 늘어나는 추세에 자연친화적인 그늘막이 앞으로 더욱 많이 설치 됐으면 좋겠다“며, ”장기본동은 솔터공원, 금빛공원과 더불어 최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장미정원이 조성되는 등 지역이 마치 하나의 공원인 것처럼 느껴져 편하다”고 말했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이제는 모든 정책에서 환경과 기후문제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며 “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러한 요구와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그늘목 설치사업」에 선뜻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 추후 그늘목을 확대 설치해 김포시를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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