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초, ‘예술공감터’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 맘껏 펼쳐요!
김포서초, ‘예술공감터’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끼 맘껏 펼쳐요!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1.13 10: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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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등교한 후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노래를 하거나 악기 연습, 혹은 춤 연습을 자연스레 하고, 번쩍거리는 조명과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무대에서 공연 한다면 어떨까?

김포서초등학교(교장 마상화)의 ‘예술공감터’의 출발점은 이러한 바람에서 시작됐다.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관심학교를 모집했고, 김포서초등학교가 지원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리고 6개월(3월~8월)간의 리모델링 시간을 거쳐 기존 교실이 각종 공연이 가능한 ‘예술공감터’로 탈바꿈했다.

김포서초 학생들은 예술공감터 조성 후 2개월의 기간 동안 공연을 준비했다.

예술공감터는 희망 학급과 학생자치회에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학생들이 예술공감터에서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박수 치고 큰 소리로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관람했다.

뿐만 아니라 1-2학년 연극 수업 때는 스포트라이트 핀 조명을 활용하여 역할 몰입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무대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4학년 1반 김해솔 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게 연습해서 박수를 받으며 공연한 것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다음에 더 열심히 연습해서 또 무대에 서고싶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마상화 교장은 "앞으로도 김포서초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함께 해서 즐겁고, 할 수 있어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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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2019-11-15 01:58:56
해솔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