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에서 펼쳐진 평화통일 음악회
금성초등학교에서 펼쳐진 평화통일 음악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1.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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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김기재)에서 ‘2019 찾아가는 평화통일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감수성을 신장시키고자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위드 앙상블’의 단원들이 공연을 맡았다.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위드 앙상블’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년들로 이루어진 클라리넷 앙상블로서 장애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연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발달 장애 청년들에게 다양한 가능성과 희망을 주고 있는 악단이다.

공연은 총 40분간 진행되었고 사계 중 ‘가을’, 유모레스크, 아리랑 등 총 9곡이 연주되었다.

특히, 아리랑이 울려 퍼질 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하나 되어 노래를 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으며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에 모두 감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자치회장 6학년 박지우 학생은 “평소 음악시간에 배워 알고 있던 다양한 음악들을 직접 연주로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으며 뭐든지 열심히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재 교장은 “본 공연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노력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보고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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