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초, 김포 평화담은 혁신 교육지구 컨퍼런스-전시분야에 참가
유현초, 김포 평화담은 혁신 교육지구 컨퍼런스-전시분야에 참가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1.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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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초등학교(학교장 김배신)는 지난 25일 2019 김포 평화담은 혁신 교육지구 컨퍼런스-전시분야에 참가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교육예산 확대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을 지원하여 나아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목표를 둔다.

이 날 컨퍼런스는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올 한해 동안 추진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2020년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전시는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유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빛깔있는 교육활동 내용이 전시됐다.

전시의 내용은 2019학년도에 이루어진 유현초 4학년의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것으로 각 교과의 성취기준의 의거하여 4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4개의 주제(1. 함께 시작해요, 2. 한글의 뿌리를 찾아서, 3. 더불어 사는 세상, 4.함께 떠나는 꿈 여행)를 포함하여 평화교육, 도자기 체험, 찾아오는 생태체험 교육 등의 지역마을 공동체와 함께 교육활동의 기록 및 자료 등이었다.

또한 유현초등학교 4학년 교육과정 히스토리를 담은 현수막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활동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2층 복도에는 마을교육박람회가 열렸다. 김포 자연학교, 김포다도박물관 등의 마을 체험처 관계자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2020년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내용들에 대한 상담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들의 배움 발자국을 확인하고, 질높은 교육을 위해서 고민하는 교사를 포함한 학부모, 마을의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힘을 합쳐야한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배움이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교사, 학교 뿐 아니라 지역과 함께 어울리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장의 실현 모습을 김포 평화담은 혁신교육지구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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