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김포아라뱃길과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김포아라뱃길과 업무협약 체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2.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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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은 지난 10일 김포아라뱃길 내 체험처 2개소(㈜워터웨이플러스, ㈜현대크루즈)와 2020년 재단 10주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 서북부권 진로센터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청소년 진로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1월 체결된 고양시·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관내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실행으로 각 지역의 특화된 현장직업체험처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인근지역(고양·파주)에서 체험하기 힘들고, 김포만의 특화된 직업 등의 다양한 기준과 함께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의 운영 실적이 있는 검증된 체험처를 선정하기 위해 ‘김포 아라뱃길’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포 아라뱃길’은 김포를 시작으로 인천을 거쳐 서해로 나가는 뱃길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복합 해양 레포츠 공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 서북부권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진행할 현장직업체험처는 ㈜워터웨이플러스, ㈜현대크루즈로 본 체험처는 현재 진로센터와 함께 ‘자유학년제 대상 체험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워터웨이플러스는 환경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기구를 관리하는 ‘관광레저관리자 직업군’ 체험이 가능하며, ㈜현대크루즈는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내 위치한 사업장으로 4층 구조의 유람선(수용인원 1천명)에서의 ‘선장(조타실) 등의 직업군’ 체험이 가능하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김포·고양·파주 진로센터 간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청소년들은 인근지역의 특화 체험처로 찾아가 전문화된 직업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관내 청소년들은 관내 200여 개소의 체험처 외 지역별로 특화된 방송·금융·자동차 산업(고양시) 및 출판 산업(파주시) 직업군을 통해 진로설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인근 지역 간의 체험처 공유를 위한 협업을 확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 군을 경험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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