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은솔유치원의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김포은솔유치원의 초등학교 생활 엿보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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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은솔유치원(원장 정숙주)은 졸업을 앞둔 만 5세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5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초등학교의 적응을 돕는 참관 활동 및 학부모연수를 각각 진행했다.

공립 단설 유치원인 김포은솔유치원은 유·초 연계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인근에 위치한 솔터초등학교와의 교사 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체계적 교육과정 연계 및 유·초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졸업을 앞둔 요즘, 유아들과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으로 가득하다. 이에 김포은솔유치원은 유·초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활동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활동은‘초등학교 돌아보기’로 만 5세 푸른솔반 유아 130명이 인근에 위치한 솔터초등학교를 방문한다. 개방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초등학생의 수업을 참관하고, 초등학교의 다양한 특별실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사전경험은 유아들이 갖고 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다.

또한, 솔터초등학교 수석교사 박혜선이 진행하는 ‘우리 아이 초등학교 이렇게 준비하세요.’를 주제로 진행하는 초등 예비 학부모 연수는 만 5세 푸른솔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초등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등 예비 학부모들이 궁금해하고 가려워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유아들은 초등학교를 돌아보며 “수업하는 건 유치원이랑 다르지만 특별실은 모두 비슷해서 너무 좋아요. 떨려요. 초등학교 갈 생각하면요.”라며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첫 아이라 초등학교 보낼 생각에 걱정이 너무 많았어요. 유치원에서 초등 예비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해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신청했는데 역시 오길 잘했네요. 전반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알게 되니 아이에게 제가 설명해주면서 같이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포은솔유치원 정숙주 원장은 “매년 만 5세 학부모님들이 초등학교 보낼 생각에 걱정이 많으신데 유아와 학부모가 초등학교 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것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앞으로도 유아와 학부모들의 유·초 연계 활동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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