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실시
김포시,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실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2.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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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8일~19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는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교육과정으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까지 참여를 넓혀 민간협력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서봉균 교수가 “우리나라 복지수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OECD 국가들과 우리나라 복지수준을 정확한 통계를 통해 비교함으로써 복지정책에 대한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숭실대학교 오단이 교수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강의에서는 우리나라의 복지가 지역복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국가의 강제성보다 지역공동체의 자발성과 참여를 중시하는 최근의 동향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날 교육에서는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의 “수퍼비전 사례를 통해 배우는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실제 고난이 사례를 해결한 경험을 나누며 사례관리에 대한 자세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를 통해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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