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이웃돕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고촌읍, 이웃돕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2.1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촌읍에 저소득층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이 전개돼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연말 고촌읍 주민자치회 허복 위원은 고촌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고촌읍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4인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집수리 항목과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펴 지난 13일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

기탁금은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싱크대와 욕실 타일 교체 등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허복 위원은 “집수리 비용 때문에 불편한 환경에서도 선뜻 집을 고치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관 읍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허복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맞춤형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