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을 박상혁 국회의원 후보,“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김포을 박상혁 국회의원 후보,“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3.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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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을 박상혁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시름에 빠질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김포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식품접객업소의 매출이 30~50%가량 급감했다. 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급감하며 발생한 현상으로 사스·메르스 등의 감염병이 유행했을 때에도 소상공인들은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김포시는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지원책을 내놓았는데 취득세,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 주는 것이다.

정부 역시 국세청을 통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상황이 지속될 경우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기한도 연장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박상혁 후보는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에 더해 분할납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종합소득세는 전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이지만,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적립해 놓기 보다 3,4월의 수입을 이용해 납부하곤 한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4월까지 경제 위축 상황이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종합소득세 납부를 앞두고 상당히 괴로운 마음일 것”이라고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전폭적이 세제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사태가 심각한 만큼 조기에 결정하여 세부집행계획을 밝혔다. 박 후보는 “대구뿐 아니라 김포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은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타지역에도 세제지원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문재인정부와 김포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의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하겠다.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현 상황의 극복을 위해 애쓰는 기관,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뒤,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 코로나19의 종식과 국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끊임없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혁 후보는 지난주 경선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청와대, 서울시, 국회를 거친 인재로 김포시 구래동에서 김포와더불어 박상혁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던 중 지난 12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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