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방문
월곶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방문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3.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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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수)는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수급자들의 생활을 살피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김포북부노인복지관의 폐쇄로 무료급식의 혜택을 못 받고 있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신김포농협에서 기증한 10kg 쌀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아동그룹홈 은빛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돼 장기간 집안 생활로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김경수 월곶면장은 “지금 같은 위기상황일수록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촘촘하고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여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월곶면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과 사례관리종결 가구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식사 현황 확인을 위한 안부 전화를 하고 있으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면 즉시 라면과 쌀 등의 긴급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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