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는 16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 점포용 살균소독제를 무료 배포한다.
장기동주민자치회에서 제작한 1000L 규모의 물탱크를 청사 입구에 설치해 살균소독제를 희석 배합해 놓았으며, 소독제를 사용하고 싶은 주민은 24시간 언제든지 청사를 방문해 소독제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소독제는 분무기 등을 활용해 집안 내부나 외부, 물체의 표면에 골고루 살포하고 10분 이상 건조시키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나눔 살균소독제를 준비했다”면서, “가정이나 점포, 다중이용시설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매주 목요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역소독 실시하는 한편 이번 살균소독제 무료나눔 사업 실시 등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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