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초유의 4월 개학 연기 사태 속,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학 준비 지원
김포교육지원청, 초유의 4월 개학 연기 사태 속,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학 준비 지원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3.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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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이 교육부의 46일 개학 연기 발표에 따라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단계별 개학 준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3() , , , , 특수학교 학교장 대표자 15명과 2회에 걸쳐 학교별 개학 전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별 어려움과 대안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개학 전후 대비 단계별 개학 준비 지침을 마련, 각급 학교로 시행했다.

개학 전 주요 준비 지침에는 학습 공백 방지를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 및 교실 방역, 긴급 돌봄 운영,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감염병 차단을 위한 안전 급식 운영 사항 등이 포함됐다.

개학 당일 지침은 고위험군 학생 파악 및 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마스크 미착용 학생 학생 학교 비축분 제공, 손씻기 시설 수시 확인, 수업 중 감염병 예방 조치 실행 등이다.

또한 개학 이후 지침으로는 외부인 출입통제, 교육활동 중 의심환자 발생시 단계별 조치, 학 후 급식 운영, 개학 연기에 따른 각종 업무 추진 관련 안내 등 상황별 학교 준비 사항이 안내됐다.

한편, 정 교육장은 지난 316일 김포 지역 소재 마스크 업체 3곳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마스크 우선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김포 학생들을 위해 주 단위로 선제적인 마스크 공급을 약속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오늘 교육부가 전국 모든 유, , , , 특수학교에 2주간 추가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별도 대응 지침이 나오는 데로 안전한 학교와 온라인 학습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가능한 최선의 행·재정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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