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에 최선을 다한 것뿐입니다!'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것뿐입니다!'
  • 권용국
  • 승인 200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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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소속, 전. 의경 직원 못지않은 활동, 귀감

김포경찰서에 근무 중인 전. 의경들이 익사진전에 있는 시민을 구조하거나 범죄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정기외박으로 여름휴가를 즐기던 신진욱 대원(이경)은 지난달 5 오후 2시께 경북 성주시‘포천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다 때 마침,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속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던 고등학생을 구조했다.

또, 지난 5일 새벽 1시30분께 사우동 소재 모아파트 앞에서 발생한 강간피의사건과 관련해 현장에 출동한 112타격대 소속 염영균 대원과 이경, 김휘운 대원(이경)은 현장 주변수색 중 아파트단지 화단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일 경찰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경찰상 정립에 사명감을 다해 준 이들 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표사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신철남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준 대원들을 용감한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차하하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복무생활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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