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김포시,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4.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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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달 30일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올해 김포시는 고용률 66.9%, 취업자 22만 7,630명 달성을 목표로 2만 1,34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지난 2018년 12월 “시민행복·김포의 좋은 일자리를 두 배로”를 비전으로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해 2022년까지 고용률 63.2%, 취업자 수 20만 1,018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이미 지난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중점과제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공 일자리 창출 ▲민간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며 2,0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9개 부서에서 13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사업인 김포산업단지 맞춤형 일자리 코디네이팅과 김포부천 청년 취·창업 플랫폼사업, 신중년 경력형 취업지원관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노인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확대,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분야별, 대상자별 김포시에 적합한 일자리정책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취업자 중 비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55.4%를 넘어 자영업자에 대한 안정적 경영유지를 위한 정책도 코로나19 종합대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주거·편익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산업단지를 개발해 일자리 수요를 늘리는 한편, 전기차 첨단부품소재 등 4차 산업분야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김포시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김포시의 일자리 실적은 고용률 15세~64세 기준 66.8%로 여성고용률 47.1%, 청년고용률(15~29세) 41.8%이며, 취업자 수는 22만 1,000명으로 나타났다.

정하영 시장은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연계 방안 추진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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