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등학교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 위촉
장기초등학교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 위촉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4.24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 밴드 운영방을 활용하여 원격수업 운영 모니터링

장기초등학교(학교장 김정덕)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장기초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을 긴급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초는 1학년·2학년 EBS 콘텐츠와 e학습터 콘텐츠를 병행 활용한 ‘콘텐츠 활용형’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6학년은 e학습터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자료를 활용하여 위두랑에 과제를 제시하는 ‘콘텐츠 활용형과 과제제시형’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잘된 점과 수정할 점 등 여러 의견을 공유하여 원격수업의 내실을 기할 뿐만 아니라 등교 개학 후에도 교육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을 모집하게 됐다.

e알리미를 통해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 모집을 한 결과 학년별로 12명의 학부모를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게 되었다. 모니터링반은 학교홈페이지 내 신설한 모니터링방과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5학년 김지우 학생의 학부모인 신희정씨는“집에서 수업을 함께하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기술적인 문제나 여러 가지 궁금한 점, 어려운 점이 발생했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고, 어디다 물어보고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해 그냥 학부모님들끼리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마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학부모 원격수업 모니터링단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님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학교에서 소통창구를 마련해 주고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신경 써 주는 세심한 부분이 너무 고맙게 느껴진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더욱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정덕 교장은 “알찬 원격수업을 위해 새벽·밤 할 것 없이 선생님들께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하시고 있다. 그렇지만 기술· 매체 문제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원활하지 못한 면이 있고, 현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많은 돌발적인 문제를 가정에서 겪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시스템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 원격수업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나눔의 장을 만든다는 것은 이 시점에서 정말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취지에 대해 밝히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도움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