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소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유지관리 및 처리지원 사업 신규 추진
김포시, 중소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유지관리 및 처리지원 사업 신규 추진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5.0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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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종합 대책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환경애로 현장컨설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추가로 ‘환경애로 유지관리 및 처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세사업장에서 비효율적으로 가동되는 소규모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유해화학 폐기물 야적 및 무단방류를 방지해 환경오염을 줄임으로써 영세사업장의 기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대기 방지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활성탄ㆍ충전물ㆍ여과포 교체(청소), 후드ㆍ덕트ㆍ송풍기 교체(수리), 본체 도장 등에 필요한 자금을 사업장별로 30개 업체에 최대 4백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또한 ‘수질 유해물질 처리지원’을 위해 수처리 방류기준에 포함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19개 업체에 최대 3백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 중 자율적인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의 기업 부담금이 있다.

사업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https://www.g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lsy@gtp.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담당자(☎031-500-3088)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환경문제로 인한 기업과 지역민간의 갈등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업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중소기업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해 자율적인 개선의지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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