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초 도서관, 독서의 계절 맞아,“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행사 개최
장기초 도서관, 독서의 계절 맞아,“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 행사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10.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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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의 푸른 꿈 도서관이 928일부터 1016일까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푸른 꿈 도서관에서는 학교 정문에서 도서를 대출해주는 워킹스루 도서관을 운영하여 학부모,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현재는 직접 도서관에 와서 대출, 반납 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아직 도서관 내 열람과 도서관 이용 수업은 어렵지만, 등교일과 상관없이 대출을 할 수 있고, 새롭게 들어온 책들이 많이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특히,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장기 푸른꿈 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대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우는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사이버 독후감 대회는 참여자 전원에게 참가선물을 증정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이버 독후감 참여 학생들은 독서교육 종합 지원시스템의 가입과 접속을 통해 학교 도서관의 도서 검색, 신청, 전자책 이용 등 다양한 컨텐츠의 이용도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를 대출하면 에너지바를 증정하는 맛있는 책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이 행사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1학년 진서우 학생 책 빌리러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는데 에너지바를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또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에는 비치용 도서로 구분되어 빌릴 수 없었던 학습만화도 대출 가능도서로 바꾸어 행사 기간 동안 대출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많은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푸른 꿈 도서관 사서 김말봉 선생님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도서관이 모처럼 학생들로 인해 활기를 띄니 보람이 있다, “책은 정말 재미난 것이고, 도서관은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사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할 행사를 안전하게 계속 진행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초 김정덕 교장은 도서관과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여서 독서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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