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장기집하장 악취피해 관련)현장조정회의로 민원해결 실마리
김포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장기집하장 악취피해 관련)현장조정회의로 민원해결 실마리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10.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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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지난 27일 LH김포사업단 상황실에서 김포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 주민대표 외 1,400여 세대가 요구한 장기집하장 악취피해 대책요구 민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현장조정회의를 가졌다.

주민들은 LH가 설치한 장기 자동집하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런 문제가 개선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작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제기했었다.

이날 회의는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 박영규 LH김포사업단 단장, 민원 신청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민원과 관련해 현장확인 및 협의를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 LH는 장기자동집하시설의 탈취설비 개선공사 비용(약 5억 원)을 부담하고 시는 2021년 상반기까지 탈취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오늘 조정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악취 피해 대책이 마련된 것 같으며, 장기집하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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