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에 금빛누리 마을정원 개장
장기동에 금빛누리 마을정원 개장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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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누리 마을정원이 장기동 2064-3번지에 조성됐다.

금빛누리 마을정원은 지난 7일 금빛누리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 금빛누리 시민연합회와 정하영 김포시장, 김주영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회의장, 심민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마을 내 유휴지나 리모델링이 필요한 노후 공원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하고 가꿈으로써 주민 스스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정원을 매개체로 이웃 간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금빛누리 마을정원은 2019년 10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돼 시민단체와 협업으로 마을정원 조성을 추진해 지난 7월 사업을 마쳤으나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장이 지연되다 지난 7일 비로소 개장을 한 것이다.

마을정원 조성지는 신도시 외곽에 위치한 자투리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커뮤니티가든 8개소, 휴게시설 5개, 수목 및 초화식재 9,890주(본)을 조성했으며, 허산 등산로 초입인 위치적 특성과 인근 공동주택이 조성되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금빛누리 시민연합회와 김포시간의 지속적인 마을정원 발전을 위한 MOU체결과 금빛누리 마을정원 정원문화교육 수료식도 진행됐다.

김포시는 2021년에 추진되는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에도 공모 신청해 15개소 선발 중 2건이 선정돼 연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장기동 라베니체와 걸포동 신향근린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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